[후기] 고색동 24시 오정설렁탕의 만두설렁탕 후기

탑동 권선구청 행정타운 쪽에 있는 

오정설렁탕에 왔습니다

올해 초에 생겼는데 가까운데도 

갈 일이 없었는데

만두가 들어간 국물이 너무 먹고 싶어서 들렀네요

메뉴와 가격표입니다

대충 훑어봤지만 가격이 꽤 나가는 식당이네요

기본 메뉴인 설렁탕이 8천원입니다

음료와 부가 메뉴.

부가 메뉴들 가격이 한끼 식사 가격과

동급이라 이것만 시켜도 배부른 가격이네요

식당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올해 초에 생겨서 그런지 굉장히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네요

오전 7시~8시 사이에 들러서

손님은 저와 다른 손님 한 분 뿐이었습니다

8시가 다 되어가니 손님이 조금씩 들어오는데

이른 오전시간인데다 권선구청이라는 외진 곳에

위치하여 손님이 적네요

기본 찬입니다

배추김치와 석박지, 양파절임, 

그리고 파가 들어있는 단지를 주셨는데

만두가 들어간 만두설렁탕이라서 그런지

간장 종지를 같이 주셨네요

 

깍두기나 고춧가루 같은게 들어있을 법한

단지에 파가 들어있네요

비가 와서 센치해졌습니다

드디어 나온 만두설렁탕.

비싼 이유가 있었네요

송이버섯이 들어가있어요

파가 들어있었지만 파를 좋아해서 

후추와 소금과 함께 더 넣었습니다

국물은 진해서 좋았습니다

고기도 다른 곳보다 꽤 들어있어서 좋은데

송이는 좋아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네요

왕만두는 3~4개 정도 들어있었습니다

와이파이와 오픈 이벤트.

5월 중순에 찍었는데 오픈 이벤트를 

아직까지 진행하고 있었네요

국물을 팩으로 포장해서 진열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물이 괜찮고 집이랑 가까우니

나중에 설렁탕 먹으러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고기도 질기지 않으니 괜찮네요

가격이 너무 비싼게 아쉽지만 24시간이라

갑자기 먹고 싶거나 할 때 들르기 좋네요